오늘 서울서 여행사 간담회

국내 유일의 ‘글로벌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건다.

군은 2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세일즈 활성화를 위한 2019 인바운드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5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군은 여행사 측에 내년 축제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한다.또 올해 축제 시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느꼈던 개선점을 듣고 의견을 수렴한다.특히 내년 축제에서 외국인 낚시터와 구이터를 확장 개선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경개선 사항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15인 이상 단체 숙박 관광객에게는 평일 주말 관계없이 1인당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여행사 측에 제공한다는 점도 홍보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4만6000명 등 3년 연속 10만 명 이상을 유치해오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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