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부문,지난해에는 금상 수상
박람회서 800만불 수출성과 달성

태백시 장성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브니엘월드는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우수상품부문에서 지난해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설립된 브니엘월드는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천연식품보존제,항균 용기,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향균 천연 생활용품,천연화장품,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와사비 스낵제품을 홍콩 등 6개 회사와 800만불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브니엘월드는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공장설립을 마치고 내달 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갖는다.

브니엘월드 관계자는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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