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표 해변인 맹방 일원에 국민여가 캠핑장이 조성돼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 1만여㎡ 부지에 총사업비 34억원(국비 10억원,도비 3억원,시비 21억원)을 들여 국민여가캠핑장 ‘맹방 비치캠핑장’을 조성하고 지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 개장했다.

전체 조성규모는 일반 캠핑데크 44면과 주차 캠핑데크 3면,루프탑 하우스 3동 등 캠핑시설을 비롯해 공동세척장과 샤워실,화장실,전용주차장 등 최신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명사십리 맹방해변과 울창한 송림,덕봉산과 마읍천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이용료는 캠핑시설 종류에 따라 1일 기준 비수기 2만~10만원,성수기 3만5000~12만원,동절기 1만5000~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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