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오대천 축제장 행사 다채

올해 평창 고랭지김장축제가 내달 1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열린다.

오대천변 넉넉한 공간의 실내 축제장에는 김장김치 체험과 직접 김치를 담그는 코너를 마련,축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평창 고랭지에서 재배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직접 김장을 담가 갈 수 있고 현장에서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올해 절임배추 8㎏과 양념 3㎏의 가격을 4만9000원을 책정했다.행사장에는 향토먹거리 코너와 휴게공간,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평창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한 ‘산넘고 물건너’ 미술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코레일에서 서울역에서 진부역까지 KTX열차를 이용하는 특별상품을 출시해 예약중으로 당일 서울에서 출발,오대산과 월정사를 돌아본 후 김장축제에서 김장을 담가 택배로 부치고 돌아갈 수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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