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영화제(위원장 김동호)’는 강릉지역 기반의 영화제작 활성화를 위해 ‘강릉국제영화제 지역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강릉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예술인 단체 인디하우스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된다.

올해는 강릉을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 최대 3편을 선정하며,제작 지원금은 한 편당 500~1000만원 사이에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신청은 내달 5일까지며,강릉 로케이션 60%이상이면서 2020년 10월 말까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강릉 거주자 또는 강릉 기반 활동 영화인 참여 작품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감독과 프로듀서는 올해와 내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제작이 끝난 영화는 내년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시상식은 영화제 폐막식 열리는 내달 14일 열린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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