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농가소득 증대용으로 보급하기 위해 자체 생산 중인 민가시 개두릅 수백 그루가 사라져 감사에 착수했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육성중인 민가시(가시 없는)개두릅 묘목 400여그루가 지난해 10∼12월 없어진 것을 최근 확인,자체 감사에 착수했다.시는 개두릅 묘목이 시의회 일부 의원에게 무상으로 전달됐다는 소문에 대해 정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관련 국장급 공무원이 낸 명예퇴직 신청을 반려했다.시는 직원 대상 자체 감사와 함께 경찰에도 수사 의뢰할 방침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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