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제170차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제170차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기자]강원랜드의 올해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 후원 규모가 총 40억 원으로 확정됐다.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제170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강원FC 후원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올 상반기 강원FC에 선 지급한 15억을 비롯해 하반기 20억 원,상위스플릿 진출 시 5억 원 등 총 40억 원의 후원을 결정했다.앞서 이사회는 지난 제166차 이사회에서 지원규모를 차기 이사회에서 재 논의키로 했었다.

또한 2020년~2024년 중장기 경영목표안과 강원랜드 기숙사 추가건립 사업계획 및 사업비 변경안,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지원 추진 및 기부금 추가 경정안,사업부지 내 국유림 시설부지 매입안,강원랜드 공공지분 주식 양도·양수 승인안 등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현재 정선군 고한읍 함백생활관 부지에 355억66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1만3948㎡,300실 규모의 기숙사를 추가 건립한다.한편 이사회는 강원도개발공사의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의 소유주식 20억 원 규모를 영월군에 매각하는 안도 원안 의결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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