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통해 해외 첫선
정선 등 도내 순회공연 진행

▲ 정선군은 30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
▲ 정선군은 30일 오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1호인 ‘정선아리랑’이 소리인형극으로 글로벌화에 나섰다.

정선군은 30일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와 시니어를 초청해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소리인형극은 정선아리랑 ‘애정편’을 인형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배우들이 바퀴달린 인형에 탑승해 조종하는 오픈 형태의 공연이다.지난해 동계올림픽과 한·일교류공연을 통해 해외에도 첫 선을 보인 인형극은 지난 23일부터 철원군,양구군,정선군,고성군 순회공연에 나서고 있다.앞으로 강원도 전 지역을 찾아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