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호석기자] 강원도내 10월 기업 경기가 제조업은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비제조업은 하락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31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10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음식료품·기타 중화학공업·자동차 등 도내 제조업체들의 10월 업황 BSI는 58로 전월(56) 대비 2p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도소매업·운수업·사업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64에서 61로 3p 하락했다.

11월 업황전망 BSI도 제조업은 64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59로 같은기간 5p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비제조업 산업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도내 비제조업 320개 업체에 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상승(32.0%),내수부진(23.8%),경쟁심화(10.9%) 등의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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