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망상동사무소 리모델링 활용
공공유휴공간 랜드마크 재탄생

▲ 망상해뜰책뜰 전경.
▲ 망상해뜰책뜰 전경.

동해시 복합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망상해뜰책뜰’이 1일 개관,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선보인다.

망상해뜰책뜰은 ‘해가 뜨는 곳에서 만나는 행복한 책의 뜰’이라는 의미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 망상동사무소(옛 고래화석박물관) 리모델링으로 주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특히 옛 고래화석박물관은 해뜰카페와 세미나실,특산품 판매장,바닷가도서관,야외놀이터 등으로 탈바꿈했으며 건물 전면부에는 책이 꽂혀있는 것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색상의 건물외형이 설치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인될 전망이다.

개관식에서는 공공 유휴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의미로 심규언 시장이 최양헌 시주민자치위원장에게 특별 제작된 열쇠를 전달할 예정이다.개관식은 망상의 대표적 문화자산인 괴란고청제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해뜰책뜰 기록영상 시청,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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