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청서 토론회 개최

영월군이 1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명 영월 852주년 제37회 군민의 날을 기념해 ‘지금부터 시작입니다’주제의 단종문화제 60주년 글로벌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 주관으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역사·문화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제언’ 기조 연설에 이어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의 ‘단종문화제의 지역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프로그램 구축 방안’,김병희 서원대 교수의 ‘단종문화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윤병화 세경대 교수의 ‘상시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단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군은 토론회 결과물 가운데 단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안은 내년부터 우선 시행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내용은 연차적으로 반영시켜 단종제 60주년이 되는 2026년에는 명실공히 국내·외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자본과 상징 요소를 적절히 활용한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외부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특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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