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횡성군 개발계획의 세부방향을 담은 ‘2030년 횡성 군관리계획’이 수립된다.

군은 최근 2030년 기준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입찰을 발주하고 오는 12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2021년 7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2040년 횡성군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발전발향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토지이용계획과 공간구조 구분방안 등을 담는다.특히 그 동안 도시여건변화에 따라 기수립된 군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횡성군의 합리적인 공간체계와 장래 개발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한다.

또 이번 용역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후 장기 미집행된 시설에 대해 해제하거나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토지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경관성과 교통성,사전재해영향성,재해취약성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진단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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