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 강원도내 학생바둑 최고수를 가리는 제18회 강원학생바둑최강전이 2일 속초초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강원학생바둑의 저변 확대와 한국바둑계를 이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도바둑협회·속초시바둑연합회 가 주관,강원도,강원도교육청,속초시,하이원리조트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강원학생바둑최강전에는 도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생 바둑인 25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 대회는 도내 학생 바둑인 양성을 통해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멘탈스포츠인 바둑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종목 다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최강부,일반부,꿈나무부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고 대회종료 후에는 각 부문별 등위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시바둑연합회 관계자는 “강원도 학생바둑인이 한데 모인 이번 대회가 각 시군 동호인 간 소통의 기회와 함께 각자가 쌓아 올린 바둑에 대한 배움과 기량을 겨뤄볼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승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