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립도서관 세계문화 체험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있다.
▲ 동해시립도서관 세계문화 체험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있다.

동해시립도서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계문화 체험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결혼이주민들이 강사로 참여했며,지역내 4∼5학년 초등학생 435명(상반기 183명,하반기 252명)이 필리핀과 베트남,태국,일본 등 4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국가별 전통의상 직접 입어보기’와 ‘세계의상 원목인형 팬던트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고 ‘나비효과로 보는 지구촌 세계화 이야기’와 ‘각 나라의 소개,자랑’도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강성국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동해시립도서관 세계문화 체험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있다.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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