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 최근 힐링 음악회 개최
2007년부터 지역축제 등 공연 활동

▲ 정선군청 동아리 ‘그루터기’는 지난 달 31일 군청에서 직원 화합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마련했다.
▲ 정선군청 동아리 ‘그루터기’는 지난 달 31일 군청에서 직원 화합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마련했다.

정선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그루터기’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그루터기(리더 서광진 행정과)는 지난 달 31일 군청에서 ‘정선군청 직원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지난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음악 재능기부를 위해 결성했다.

동아리는 그동안 지역시설 방문 재능기부,각 급 기관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음악회,지역축제와 행사 무대 등에 올라 재능을 뽐냈다.단원은 서광진(행정과·기타),전제헌(여성청소년과·기타),김미라(북평면·보컬),김영미(남면·베이스기타),정용섭(행정과·드럼),최율희(행정과·건반),박은주(문화관광과·기타) 등 7명이 활동 중이다.서광진 리더는 “그루터기는 음악을 잘하는 뮤지션급 직원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들이 의기투합해 결성된 지역과 함께하는 동아리”라고 소개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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