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7만여㎡, 금액환산 2700억원

도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1년만에 75만㎡ 증가하면서 강원지역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전국 4위로 뛰어올랐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2187만3000㎡로 지난해 상반기(2111만9000㎡) 대비 75만4000㎡(3.6%) 증가했다.전국 외국인 보유 토지 2억4478만3000㎡ 중 8.9%를 차지해 경기(17.6%).전남(15.7%),경북(14.8%)에 이어 비중이 컸다.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전남,경북,제주에 이은 전국 5위 규모였지만 1년새 제주를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의 면적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703억원으로 전국 외국인 보유토지 가치(30조3287억원)의 0.9% 수준에 불과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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