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TV 하이라이트] 귀로 듣는 가을 풍경화

데스크 2019년 11월 04일 월요일 25 면

‘한국기행’[EBS 오후 9:30] 음향감독 서지훈 씨와 영화감독 포레스트 씨는 가을이 일찌감치 도착한 강원도 설악산을 찾았다. 수렴동계곡에서 두 여행자는 계곡 소리 채집으로 넉넉한 가을맞이를 시작한다.

이맘때면 고소한 깨 향기가 번져가는 산밭에 수상한 소리가 나는데, 다름 아닌 도리깨질 소리다. 도리깨로 깨를 턴다는 김종화 할머니와 1년에 단 한 번 이맘때 토종꿀을 뜬다는 벌꾼 손자 상진 씨에게 가을 소리는 수확의 기쁨이며, 지난 수고에 대한 위로가 된다. 두 여행자는 나이 오십에 동네 막내 소리를 듣는다는 영월 농부 이재익 씨의 집에 초대를 받아 싸리문 구경도 하고 내친김에 창호문도 함께 발라본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