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의 유통과 가공,판매 등이 통합 운영되는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가 강릉에 건립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도환동해본부와 강릉시 수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주문진읍 해안로 1786 주문진항 내에 국비 24억원,도비 5억4000만원,시비 1억2600만원,자부담 18억원 등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수산물 산지 거점유통센터를 조성한다.이번에 조성되는 유통센터는 연면적 1806㎡에 2층 규모로 1층에는 위판장과 가공공장이 들어선다.또 2층에는 선별작업장과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는 등 다기능 유통센터를 구축한다.

유통센터는 어업인들이 잡아온 생선을 수집,가공·판매까지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소비자들과 직거래될 수 있도록 유통을 통합운영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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