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4~5일 등록 15일 투표
이수영 부회장 단독출마설 거론

속보=원주시체육회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돌입(본지 10월29일자 12면)하면서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 체육회는 최근 규약 제·개정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민간회장 선출 방식 등에 관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체육회는 지자체장 시군 체육회장 겸직 금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행 회장의 선임을 선출로 변경하고 추첨을 통해 선거에 필요한 대의원 200여명을 확정키로 했다.또 7~11명 이하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되 전체 위원 3분의 2를 외부인사로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체육회 임직원이 출마할 경우 최초 선거 60일전까지 현직을 사퇴해야 한다.이에따라 오는 16일까지 사퇴해야 체육회장에 출마할 수 있다.후보자 등록은 내년 1월4~5일 이틀간 실시되며 6~14일 선거운동을 거쳐 15일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에는 이수영 시체육회 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체육계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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