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웰스인베스트먼트서 투자
패치형 심전계 내년 수출 계획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인 원주 의료기기 업체 메쥬(대표 박정환·사진)의 북미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에 따르면 메쥬는 창업투자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서비스 사업’을 통해 패치형심전계인 ‘하이카디(HiCardi)’의 일상생활 적용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니지스 모델 검증도 진행중에 있다.하이카디는 소형의 기기로,가슴에 부착해 앱이나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확인 할 수 있다.메쥬는 2020년 상반기 FDA허가 후 북미시장에 수출 할 계획이다.박정환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패치형 심전계를 통해 평소 심장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의사와의 상담에 이용하는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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