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북리 관리소서 준공식
200억원 투입·2500세대 혜택
연료비용 40% 이상 절감 효과

인제읍 LPG 배관망사업이 2년만에 마무리됐다.

인제군은 5일 오전 10시30분 남북리 LPG공급관리소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최상기 군수,김상만 인제군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기관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읍 LPG배관망 준공식을 갖는다.

인제읍LPG배관망사업은 지난해부터 이달 현재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여원이 투입돼 30t규모의 LPG저장탱크 3기,공급배관 24km,가스보일러 등의 시설이 설치됐다.당초 사업계획보다 3개월정도 단축된 지난달 28일부터 2500여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배관 안점 점검 등을 거쳐 LP가스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군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에도 주력,올해 말까지 모두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고 659가구에 LPG를 공급,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대 등에 많은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LPG배관망사업은 가스 사용 편의성 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있다”며 “주민 부담 연료비가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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