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육성·판로 개척 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구심점 역할

인제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내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제군은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 등을 위해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경우 예비·인증을 포함해 사회적기업이 12개,마을기업 12개,사회적 협동조합 27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취업인력은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사회적기업으로 인해 지역내 올 상반기 고용률이 71.9%로서 도내 1위라는 고용지표도 받았으며,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 새롭게 지어지면 신규 사회적 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의 발굴과 육성,경영 컨설팅,역량강화 교육,상품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청년활동가 지원,에누리 장터 확대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군은 내년도에는 해외 판로구축과 택배비 지원 사업 등을 추가하는 동시에 지역과 광역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경제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인식 군 사회적지원센터장은“앞으로 사회적 지원센터가 신축되면,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구심을 높일뿐아니라,지역제품 판매율 증진 등으로 경제 원심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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