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투어 관광지
▲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지도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강릉시 등 도내 5개시·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투어 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12월15일까지 6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스탬프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테마여행 10선은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는 5개년(2017~2021년)사업으로,테마별 총 10개 권역 80개의 관광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원도의 경우 드라마틱 강원여행으로 강릉시를 비롯 속초시,평창군,정선군이,중부내륙 힐링여행으로 영월군이 각각 포함됐다.강릉은 정동진역과 오죽헌시립박물관,속초는 속초시립박물관과 속초관광시장,평창은 이효석문학관과 대관령양떼목장,정선은 정선삼타아트마인과 스카이워크가 각각 선정됐다.영월은 고씨동굴관광지와 한반도지형이 관광지점으로 뽑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우선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테마여행 스탬프투어’ 앱(사용자 GPS 위치 기반)을 설치해야 한다.스탬프투어 앱 실행 후 앱에 등록된 10개 권역 80개 관광지점에 방문하면,지정된 장소의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앱을 통해 발급된다.행사 기간 동안 누적 스탬프가 가장 많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한 지점만 방문해도 경품혜택이 주어진다.당첨자 수는 최대 3152명으로 오는 12월 23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ktourbest10)에서 발표한다.

한여옥 공사 지역콘텐츠팀장은 “이번 스탬프투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 구석구석을 많은 분들이 즐겁게 여행하시고 더불어 경품기회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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