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보건소 건물 주민자치센터 활용

횡성인구가 밀집해 있는 횡성읍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행정복지센터가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성읍(읍장 송영국) 행정복지센터 신축 준공식이 5일 오후 2시 (구)횡성보건소 신축부지에서 박두희 군수권한대행,변기섭 횡성군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지난 2017년 12월 착공,총사업비 78억원을 들여 인제 고려개발에서 시공한 신축건물은 기존 읍사무소를 철거후 연면적 193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지난 2월부터 횡성읍복지센터로 주민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또 센터 옆 부지에 위치한 옛 보건소 건물은 부분철거 후 1125㎡의 면적을 리모델링해 주민자치센터로 새단장하고 이날 준공식과 함께 주민편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두희 횡성군수권한대행은 “복합기능을 지닌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자치활동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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