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켓릴레이·티켓보유자 혜택제공

▲ 강릉관광개발공사 직원들은 4일 강릉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릉국제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피켓 릴레이 홍보활동을 했다.
▲ 강릉관광개발공사 직원들은 4일 강릉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릉국제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피켓 릴레이 홍보활동을 했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박재억)가 ‘2019 강릉국제영화제(11월 8∼14일)’를 맞아 영화제 티켓을 보유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과 전통문화체험 등 연계관광상품을 운영한다.

공사는 영화제 기간 중 관광지 홍보와 영화제 예매률 제고를 위해 정동심곡바다부채길과 강릉통일공원 무료 입장,오죽한옥마을과 연곡해변캠핑장 30% 할인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또 전통한옥체험공간인 오죽한옥마을에서는 외국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One-day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다도(茶道)와 한식(食)도락,조선서당체험,궁중복식과 농악·수공예체험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영화제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 입장 및 할인,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 직원들은 이에 앞서 4일 강릉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궁중복식을 입고,강릉국제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피켓 릴레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재억 사장은 “영화제 관람객들이 강릉이 자랑하는 자연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즐기면서 관광지 홍보가 병행되도록 하기 위해 연계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영화제를 통해 강릉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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