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봉사단 연탄·의연물품 전달
주민자치위·지역사회보장협 동참

▲ 동해시청 물방울봉사단(회장 박종태)과 매화회(회장 장순희) 회원들은 최근송정동 일원에서 이재민 돕기 연탄 나눔 배달 봉사를 했다.
▲ 동해시청 물방울봉사단(회장 박종태)과 매화회(회장 장순희) 회원들은 최근송정동 일원에서 이재민 돕기 연탄 나눔 배달 봉사를 했다.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 태풍 ‘미탁’ 피해가 집중된 동해시 송정동 이재민을 비롯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청 물방울봉사단 등 직원들은 최근 송정동 일원에서 연탄 2500여장과 의연물품을 배달했다.앞서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임시대피 시설에 거주중인 이재민을 위해 컵라면과 김치 등을 지원했고,송정동 주민자치 기타교실 회원 등은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E1에너지에서는 생수 240여박스를,소문난 순대박사 송정점에서는 10㎏들이 쌀 15포를,송정초 제45회 졸업생인 북삼동 기프트샵 김태린 대표는 수건 1000장을,쌍용로지스틱스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함께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은 최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 가구에 단열시트를 설치하고 전기매트와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해군1함대 광명함 장병들도 직접 모은 성금 40만원으로 구입한 연탄 500장을 생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고 한전 동해지사 직원들도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장씩 모두 3000장을 지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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