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아시아남자클럽리그 핸드볼선수권 대회가 오는 7~17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아시아핸드볼연맹(AHF)과 대한핸드볼협회(KHF)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과 카타르,쿠웨이트,사우디,아랍,오만,바레인 등 8개국 11개팀 선수·임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지난 1998년 요르단 암만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그동안 주로 서아시아 지역에서 열렸지만,올해 처음으로 동아시아 지역인 한국 삼척에서 열리게 됐다.대회 경기방식은 2개조 조별 풀리그 후 4강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1·2·3위를 가리게 된다.

대회에 앞서 오는 6일 오후 6시 삼척체육관 외부 주차장에서는 ‘삼척시와 함께하는 핸드볼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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