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고성 산불이재민 임시주택 안전점검

250세대 285동 겨울철 한파 대비
11월 한달간 난방,전기시설 등 점검

이동명 ldm@kado.net 2019년 11월 05일 화요일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 고성군이 11월 한 달간 산불피해이재민 거주 임시조립주택에 대한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점검을 일제히 벌인다.

군은 지난 4월 4일 고성산불로 주택이 소실된 이재민들이 주택복구 전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컨테이너 조립주택에 대한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 내부단열,난방,보일러,전기시설,상·하수도 등 조립주택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안전점검 대상시설은 토성면 원암리 등 8개 마을 임시조립주택 250세대 285동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택 내부단열,난방,보일러 등 정상작동 여부와 상수도 동파 방지용 보온재 설치로 마을별 지정 전담부서가 점검·설치하며,전기시설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가 11월말까지 추진한다.

점검결과 난방 오작동 등 시정·조치사항은 조립주택 납품업체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불피해이재민 전기요금 감면과 관련해 멸실·파손 건축물이 복구되기 전 일시적으로 주거하는 건물(임시조립주택,전세·임대주택 등)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전기요금을 주택입주일로부터 최대 6개월까지(복구기간 중) 100% 면제 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건축 지연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복구기간 6개월 내 주택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이재민가구에 대해 3개월까지 추가 요금 면제,그 다음 3개월까지는 요금 50%를 경감해 줄 것을 한전에 협조 요청했고,이에 한전은 지난 10월 31일자로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고성산불에 의한 피해이재민가구는 506세대(1196명)로 임시조립주택 250세대(567명),전세·LH임대주택 102세대(258명),친인척 등 기타 154세대(371명)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이재민들이 주거하고 있는 임시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돼 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게 됐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산불피해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