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는 2020학년도에 미래융합가상학과 8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새로 개설되는 전공은 △공공건강보험융합학과(춘천캠퍼스) △공공인재융합학과(〃) △디지털헬스케어융합학과(〃) △국제개발협력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 △커피과학과(〃) △수소시스템공학과(삼척캠퍼스) △인지인공지능학과(〃) 등이다.공공건강보험융합학과,공공인재융합학과,디지털헬스케어융합학과는 정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강원대,강릉원주대,경동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림대가 함께 운영한다.이들 학과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강원대 교무처장은 “2년전 신설된 미래융합가상학과에 8개 학과가 대거 설치되면서 총 14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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