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협의체 공식 출범
관계자 협력체제 유지 목표

횡성군과 교육청,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주목되고 있다.‘횡성다함께교육’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가 최근 도교육청·횡성교육청·횡성군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협의체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르면 내달 중 교육활동가,주민,학부모,교육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지역 초·중학생 아동들의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마을별 주민교사와 교육활동가를 교육주체로 적극 육성,발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는 내년부터 둔내면을 거점으로 공근,안흥 등 3개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 점차 횡성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 같은 ‘횡성다함께교육’ 추진계획은 6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에서 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교육거버넌스 포럼’에서 발표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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