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갈말읍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철원문화원 전시실에서 한지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갈말읍 신철원 1리 노인회(회장 안병헌)에서 진행한 한지공예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구성했다.작품 주제는 한지가 세월이 갈수록 빛이 나고 깊이를 더해 신철원1리 주민들의 삶을 닮았다는 의미로 ‘한지에 스며든 소중한 순간’이라고 정했으며 안병헌 회장 등 어르신 10분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지공예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