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창현 기자] 횡성 밤두둑마을 허수아비축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횡성읍 반곡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년 다양한 허수아비 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단위 가을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행사기간에는 허수아비 사진전,주민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 코너가 마련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강술래 등이 진행된다.

이성희 횡성군 농업지원과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농경사회의 전통놀이를 통해 주민화합과 농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농촌축제로 손색이 없다”며 “주말나들이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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