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반선섭(60·회계학과) 교수, 정강연(57·생명화학공학과) 교수
▲ 반선섭 교수(왼쪽), 정강연 교수
[강원도민일보 이연제 기자] 제4대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 후보자에 반선섭(60·회계학과) 교수와 정강연(57·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1,2순위로 선출됐다.강릉원주대에 따르면 6일 실시된 제4대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선거 결과,반선섭 교수가 243.957표를,정강연 교수가 175.473표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3명이 입후보했으며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탁으로 진행,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학생들이 총장 직선제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는 교원 373명,직원 300명,조교 79명,학생 8053명이 참여해 치러졌다.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1인 1표,조교1%,학생 3.5%,직원 18.5%로 반영됐다.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득표순으로 2명을 선정,2차 투표를 실시해 1,2순위를 결정했다.

강릉원주대는 연구업적물 검증위원회를 거쳐 1,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고,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한 명을 신임 총장으로 최종 임명하게 된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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