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병의 경례…이제 가족 품으로’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헌병이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탑승원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당국 차량 행렬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     전날 수습된 이 시신은 이날 사고해역을 출발, 대구 동산병원에 안치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2019.11.6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헌병의 경례…이제 가족 품으로’  6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헌병이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탑승원의 시신을 옮기는 소방당국 차량 행렬을 향해 경례하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3번째로 수습한 시신 1구 신원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DNA 검사로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은 전날 오후 5시 45분께 독도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해 이날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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