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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학교’로 하나 된 양구지역 19개 초·중·고마을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작은학교 살리는 양구 교육공동체 명품교육]

박현철 lawtopia@kado.net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14 면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배꼽학교’란 양구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19개교 모든 학교를 통칭하는 말이다.국토정중앙에 위치한 양구를 배꼽 지점에 비유하듯 국토의 중심 양구가 교육의 중심에서 우뚝서기를 다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특히 양구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에 따른 학생수 감소를 ‘양구배꼽학교’라는 공동체로 묶어 경쟁구도가 아닌 지역 내 모든 학교가 행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두고 함께 더하고 나누며 배우는 신나는 양구교육 실현에 나서고 있다.교육지원청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지역 내 초·중·고 19개 학교의 명품교육의 성과를 소개한다.


>>행복교육지구 양구로부터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묘·사진)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15개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작은학교 살리기다.모든 학교가 다 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양구읍에 과밀화된 학교를 면단위 작은학교로 분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학생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면단위 학교에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교육청은 개방형 학구 광역화 사업을 통해 양구읍에 있는 학생들이 면지역 학교로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명품교육과정을 실천한 덕분에 작은학교 살리기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최근 교육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주민들이 양구의 19개 학교 모두를 방문,교육 환경을 탐방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양구배꼽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달 11일부터 진행 중인 배꼽학교 방문의 날은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그동안 지역 내 학교를 둘러본 학부모와 주민들은 면지역 작은학교의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을 직접 느끼며 만족감을 표출했다.또 교육청은 행복교육지원단,행복교육협의체,행복지구연수,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등을 진행,양구의 역사 및 지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구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으로 ‘응원해요! 양구배꼽학교’를 통해 명품 교육과정 지원 및 홍보,배꼽 잡는 토의토론교실 및 인문학 놀이터 운영,전래 놀이판 제작 등으로 학교 간 균형 및 작은학교 교육과정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장기묘 교육장은 “양구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지역상생의 교육기회를 확장하고 마을교육공동체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행복교육지구사업은 배꼽학교라는 공동체 속에서 작은학교로 학생을 분산시켜 명품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구읍

■ 양구초(학교체육 활성화)

양구초(교장 김기선)는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기초체력과 육성종목의 조화로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정했다.신체활동과 바른인성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훈련을 진행한 결과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남자 계주 안원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강원도소년체육대회에서는 육상과 수영,롤러스케이트,태권도 등에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김기선 교장은 “육성종목 활성화는 자기주도적 능력을 계발해 생활 체육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비봉초(예술 꽃 씨앗학교)

비봉초(교장 권오련)는 지난 2017년부터 학교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음악예술교육인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술꽃씨앗학교는 △음악예술 동아리활동 △가족문화체험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함춘문화예술제 오케스트라 앙상블 동아리 운영 △강원어린이솜씨자랑대회 리코더 예술꽃 동아리 참가(은상수상) △오케스트라 여름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명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권오련 교장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공연발표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전초(가족캠프&피아노교실)

한전초(교장 이종암)는 2015년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1박2일 가족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가족캠프에서 학생들은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키우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배운다.특히 올해 가족캠프는 전체 38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한편 한전초는 전교생 피아노교실 참여를 통해 제9회 한전 행복 피아노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이종암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교육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구중(배움 UP,좌절 DOWN)

양구중(교장 우상규)은 점수 및 서열 위주의 학력이 아닌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명품교육과정(배움 UP,좌절 DOWN)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학습부진의 원인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좌절 DOWN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방법까지 터득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또 배움UP프로그램으로 영어캠프를 운영,영어에 대한 흥미유발과 기초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우상규 교장은 “퀴즈,영어노래부르기,세계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석천중(도서관 점령기&합창)

석천중(교장 이순자)은 학교도서관(석천글방)에서 연중 독서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석천글방을 아이들의 놀이터로 만들고 있다.특히 ‘1318 도서관 점령기’를 주제로 매일 아침 자신이 선택한 책을 들고 도서실에 앉아 책을 읽는 아침을 여는 책읽기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2018년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2019년 석천합창 페스티벌 등 합창교육을 명품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순자 교장은 “석천글방이 학생들의 놀이터이자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양구고(관악부 재발견)

양구고(교장 우상규)는 관악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작했다.올해는 양구여고 현악부와 합작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특히 양구고는 각 악기별 전문강사를 모집해 수준 높은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 양록제 제등행사에서는 연주 퍼레이드를 선보여 주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올해는 양구고 축제인 봉화제와 양구여고 축제인 석천제에도 참가해 드보르작 9번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을 연주할 계획이다.우상규 교장은 “악기별 전문강사의 강의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양구여고(교원학습공동체&학생동아리)

양구여고(교장 이순자)는 교사들에게 지역 인재 육성교육에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특히 교사들에게 애향심과 지역 인재 육성담당자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양구지역 생태환경탐사,문화 인프라 탐방,지역 문화 체험 등을 실시했다.한편 학생동아리 활동을 명품 교육과정으로 설정해 정규 14개,자율 15개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성,문제해결능력,협동심과 소통능력,창의성을 함양하고 있다.이순자 교장은 “교사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면 지역인재 육성교육에 잠재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외고(1인 1악기)

강원외고(교장 주원섭)는 1인 1악기를 통해 조화로운 감성을 표출할 수 있는 바른 인성함양에 역점을 두고 있다.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양구군민과 함께하는 구상나무와 철쭉이의 희망나눔 콘서트’는 관현악단,독주,중창 및 중주,합창 등의 무대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오는 11월 26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며 학생과 학부모,선후배,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과 희망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주원섭 교장은 “학생들은 악기연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면

■ 용하초(도자기특성화교실 ‘꼼知樂 꿈知樂’)

용하초(교장 노철수)는 ‘자신 있는 나,따뜻한 우리,꿈이 있는 용하’를 교육목표로 자신감을 찾는 성장교육,따뜻한 마음과 배려심을 기르는 공감교육,즐거운 배움으로 꿈을 찾는 창의교육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창의성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꼼知樂 꿈知樂 도자기 특성화 교실로 모든 학생들이 연간 20시간의 수업활동을 통해 도자기 기법을 배우고 흙에 대한 성질을 알아가며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또 용하초는 매월 1회 전교생이 함께하는 무학년제 ‘행복고리’ 자치활동으로 학생중심 토론을 강화하고 있다.노철수 교장은 “도자기 특성화 교실과 행복고리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간의 공감과 소통으로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죽리초(체인지 메이커&수영교육)

죽리초(교장 박정섭)는 학교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체인지 메이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박수근미술관 작가와 함께 매월 2회 벽화그리기를 하고 마을방송동아리에서는 다문화 음식 배우기 등 다양한 방송주제로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구입,농번기 주민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간식배달’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또 수영 중점 명품 교육과정으로 생활 스포츠 문화인을 육성하고 있다.박정섭 교장은 “마을선생님과 협업수업으로 다양한 진로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도촌초(국제교류)

도촌초(교장 최문수)는 지난 2018년부터 말레이시아 초교 2곳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 견학 및 홈스테이 등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말레이시아 교사 및 학생 25명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도촌초를 방문,1차 국제교류 활동을 한다.말레이시아 학생들은 도촌초 학생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스키교실,국제학예회,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문화체험 교육활동에 참여한다.2차 국제교류는 도촌초 교사 및 학생 14명이 내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초교 2곳을 방문,다양한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최문수 교장은 “말레이시아 초교와의 지속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지구촌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세계화의 소양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하중(라온하제:즐거운 내일)

용하중(교장 김태형)은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건강한 레저스포츠활동과 문화활동에 특화된 명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내에는 골프존,당구대,탁구대,자전거,헬스용품 등을 갖춰놓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레포츠 동아리반 조직운영,승마,카트,카누,스키,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또 학생들에게 심신을 단련시키고 평생체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김태형 교장은 “학생들이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문화레포츠에 특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면


■ 임당초(나무사랑 목공학교)

임당초(교장 김은숙)의 ‘나무사랑 목공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창작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동아리활동(연2회),방과후학교(주1회),목공캠프(연2회),축제부스운영(연1회),목공전시회(연1회),학부모연수(연2회),교직원연수(연2회), 박수근 마을 장터 참가(연1회) 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또 백두대간 주요 지역 탐방 행사를 통해 국토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으며 강원외고와 방과후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수업을 주2회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연계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김은숙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선생님,신뢰와 보람으로 함께하는 학부모의 뜻을 모아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 원당초(생태진로 활동)

원당초(교장 차경희)는 33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생태진로 활동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머물고 싶은 학교,배우고 싶은 학교가 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생태모니터링활동,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체험활동,학급 및 학년별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가는 탐색의 시간이 되어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성장하고 있다.또 의형제 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 배려와 공감,존중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차경희 교장은 “원당 밴드부는 지역사회 발표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월등하고 감성 마당 발표회는 자신감과 공감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암중(스트링 오케스트라)

대암중(교장 유선재)은 전교생 30명 중 23명이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가운데 1인 1악기를 익혀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연중 매주 수요일 7~8교시 방과후 시간을 활용,춘천시향 단원들이 학생들에게 현악을 지도하고 있으며 방학에는 음악캠프를 통해 집중지도 하고 있다.이 같은 성과로 대암중 학생들은 지난 달 23일 지역 학부모들을 초청,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캐리비언의 해적’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유선재 교장은 “작은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학생들의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방산면


■ 방산초(글로벌 프로젝트)

방산초(교장 배정미)는 영어학습을 위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단계형 영어교재 8권을 선택해 아침활동시간에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특히 지난 해 조성된 영어체험실과 도서관에서 영어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20분간 화상영어를 통해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있다.또 여름과 겨울에는 파주영어마을 캠프에 참여,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배정미 교장은 “글로벌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해서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넓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영어프로그램을 기초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방산중(DMZ생태탐방&영어교육)

방산중(교장 최홍조)은 DMZ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양구를 비롯해 인근지역의 자생식물원,평화생명동산,용늪 등을 탐방하며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교내에서는 쌈 채소와 옥수수,토마토 등을 키우고 야생화 화단조성 등을 통해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고 있다.한편 온라인 영어프로그램,교내외 생활영어캠프,원어민영어수업,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최홍조 교장은 “내년에는 철원,고성 등 DMZ지역까지 범위를 확장,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안면

■ 해안초(펀치볼 생태&취타)

해안초(교장 한춘자)는 장기프로젝트로 자연 친화적 감성과 바람직한 인성형성을 위해 DMZ 생태환경 탐구 및 보존을 위한 해안 펀치볼 생태학교를 운영한다.생태학교는 자연 친화적 활동 공간조성,대암산과 DMZ생태탐방,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생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의 기반을 구축했다.한편 펀치볼 펀(FUN) 취타 활동으로 학생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악기 연주의 특기를 신장하고 있다.한춘자 교장은 “생태탐방,야생화가꾸기,친환경 생태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안중(피기스(Piggies)밴드)

해안중(교장 김석주)은 전교생 25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학교지만 교육복지를 위해 피기스 밴드부 활동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났다.피기스 밴드는 1년에 2차례 정기공연을 한다.첫 번째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해안면 주민들의 잔치인 작은 음악회에 참가하고 두 번째는 12월에 열리는 교내 축제 때 1년간 연습의 결과물을 연주하며 축제의 장을 펼친다.뿐만 아니라 지역축제인 양록제에서도 해안면 대표로 퍼레이드를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김석주 교장은 “체험을 통해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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