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인구가 지난해에 비해 600여명이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릉시의 경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지만 지난 10월말 기준 21만3563명으로 지난해 말 21만2957명에 비해 606명이 늘어났다.특히 지난 9월에는 195명,10월에는 33명이 각각 늘어나는 등 두 달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또 올 한해 순 이동 인구는 전입 2만5724명,전출 2만4534명으로 1190명이 증가했다.인구 순 이동 증가는 대학생의 전입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됐다.이와함께 KTX 강릉선 개통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구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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