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직원 대상 안전사고 대응강화 프로그램 운영
심폐소생술,현장학습,재난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태백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교직원 표준안전연수가 호응을 얻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강원도교육청 등 20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일차에는 학교안전정책 강의와 상황별 응급상황 행동 요령 이론수업,심폐소생술 실습,소화기 및 농연체험, 완강기 체험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한다.또 학교현장의 가장 큰 고민인 인터넷,스마트폰 등 약물 사이버 중독예방 강의도 운영된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응급처치 강의와 재난안전체험이 진행된다.

365세이프타운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는 강원,경기,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10개 과정의 동계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를 운영한다.

세이프타운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는 물론 홍보 효과로 이어져 수학여행 및 체험활동을 통한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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