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게 정비 후 2020년 5월 재개장 예정
올해 이용객 2만3000명 전년비 800명 늘어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 전국 최고 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의 올해 운영이 지난달 31일로 마무리됨에 따라,시설개선 공사가 추진된다.

송지호오토캠핑장은 수려한 송지호 자연경관과 울창한 송림,깨끗하고 맑은 바다를 함께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5월 3일~10월 31일 6개월간 이용객수는 2만3000여명으로 2018년보다 800여명 증가했다.

군은 송지호 오토캠핑장 이용객 수가 매년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폐장을 결정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한다.

캠핑장은 캠핑데크 90개,통나무집 10동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데크 9개를 교체하고 야외무대를 정비하며,통나무집의 데크 7개를 정비한다.

정비된 캠핑장은 2020년 5월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내년 송지호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에 더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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