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8일 오후 3시 문화의 거리 소공연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지역 대표 구도심인 중앙동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총 400억원이 투입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이 동시 진행된다.센터(센터장 유인하 한라대 교수)는 이 같은 대규모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지원,이해당사자 간 의견 조정,도시재생 아카데미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축하 공연,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센터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밝음신협에서 도시재생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 포럼을 개최한다.오후 6시에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세부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센터를 위탁운영하는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중앙동 도시재생 창의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또 한라대 광고영상미디어학과 학생 17명으로 대학생 홍보기자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정태욱 tae92@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