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뉴퐁 등 8개사 원주공동관 운영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의료기기 제조기업 마케팅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판로개척에 나선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제51회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독일의료기기전시회는 지난해 66개국 5273개사가 참가해 155개국에서 12만3500여명이 참관한 세계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원주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병원진료 및 수술시 사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뉴퐁(초음파 자극기),엘에이치바이오메드(초음파 수술기),고니메드(체내형 범용 프로브),벨뷰(삽관고정기기),스몰머신즈(백혈구계수기),에이치아이메디칼(고주파 물리 치료장비)과 응급 상황시 사용 가능한 크레도(심폐소생술 보조제품),헬스케어 장비 제조기업인 소닉월드(음파운동기) 등 8개사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창업 7년 미만의 강원 의료기기제조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부스를 확보,제이앤바이오(폐활량 측정기),하호메디(고주파미용기기),에스디에스(콜드플라즈마미용기기) 등 3개사의 해외시장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이와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유럽 선진지역에 소재한 기관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도 개최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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