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구 개편 조례안 입법예고

원주시가 도내 첫 치매 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을 추진한다.시는 치매안심과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와 조례규칙 심의 등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20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한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치매안심과는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로 도내 첫 보건소내 5급 부서로 신설된다.기획협력팀(기존 치매안심센터팀),등록관리팀,기억키움팀,가족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또 최근 봉산동,중앙동,학성동에 대한 정부의 뉴딜 사업이 확정되는 등 구도심 도시재생이 본격화됨에 따라 6급 부서인 ‘도시재생 3팀’을 신설키로 했으며,소금산 출렁다리를 계기로 간현관광지 명품화 등에 가속을 붙이기 위해 ‘관광개발 2팀’을 추가한다.보건소 관리의사도 5급 상당의 일반 임기제 의무사무관으로 신규 채용한다.

기구 개편에 따른 전체 공무원 정원도 늘어난다.5급 2명,6급이하 18명,전문경력관 2명 등 총 22명이 늘어나 총 정원은 현행 1719명에서 1741명으로 확대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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