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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태풍속에 키운 감 먹고 수능 대박”

직원 자녀 응원위해 말린 감 선물

이연제 dusdn2566@kado.net 2019년 11월 08일 금요일 12 면
▲ 강릉경찰서가 올해 수능을 치르는 직원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말린 감’선물.
▲ 강릉경찰서가 올해 수능을 치르는 직원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말린 감’선물.

“‘감’ 잡고 수능 대박나세요.”

강릉경찰서가 올해 수능을 치르는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수능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강릉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달 경찰서 뒷마당에서 기르는 감나무 2그루에서 80여개의 감을 따 30인분의 ‘말린 감’ 선물을 만들었다.직원들은 손수 감을 깎아 볕 좋은 날 경찰서 마당과 건조 기계를 통해 건조과정을 거치고,‘감 잡았다’ 문구 스티커를 제작해 손수 포장하는 등 2주간 정성을 들여 선물을 준비했다.경찰서는 오는 8일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선물은 뒷마당에 버려지던 감들을 활용하고,태풍 미탁 수해 대응 및 복구로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김택수 서장이 직접 제안했다.그 동안 선물해온 찹쌀떡과 엿 등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동료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는 점에서 감동을 더한다.김택수 서장은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틴 감을 먹고,수능 시험에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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