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동해 9개 경기장서 진행
5개부 102개팀 3000여명 참가 예정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인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9,10일 이틀간 동해 웰빙스포츠 타운 등 9개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동해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치러진 유소년 축구대회의 우수팀들을 초청,전국 최강의 팀을 가린다.

한국 유소년 클럽축구의 최대 제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U-8,U-10,U-11,U-12,U-15 등 5개부에 102개팀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학부모들이 동해를 찾을 예정이다.주최 측은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의료진을 배치하고 참가자 편의를 돕기 위해 동해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활동한다.

이번 왕중왕전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실력이 입증된 클럽팀들이 축구를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고 팀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시즌 결산대회로 정평을 얻고 있다.또한 서울과 울산,수원,대구,구미,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진철 시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해시가 전지훈련 및 각종 경기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포츠 메카도시로써 대·내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