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가 지역내 국유림에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주민 소득향상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7일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봉평면 덕거리 국유림에 10만㎡ 규모의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1만㎡에 산마늘,6만㎡에 더덕을 식재할 예정으로 산마늘 식재는 최근 완료했고 이달말까지 더덕 씨앗 파종과 울타리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어 내년에 나머지 면적에 대한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 특화 임산물 재배단지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마을기업 구성을 추진중으로 마을기업이 재배단지 운영을 통해 기존에 산나물과 잣 등의 수확으로 연간 1200여만의 소득을 올리는 데서 산마늘 수확으로 800여만원의 추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김만제 소장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산마늘과 더덕의 집약적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덕거리 마을기업에서 운영,마을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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