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DKFC·양주유소년 등 부별 우승
선수·가족 등 3000여명 동해 찾아 특수

▲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8부 동해 해오름FC와 염기훈축구클럽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8부 동해 해오름FC와 염기훈축구클럽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이재용 기자]서울 마포신북FC팀이 지난 9,10일 동해에서 열린 ‘제24회 리틀K 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U-15부에서 우승했다.또 양주 DKFC(U-12부),양주유소년(U-11부),수원 GS경수클럽(U-10부),서울 AAFC충암(U-8)이 각각 부문별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사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동해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해시축구협회가 주관,동해시와 동해시의회가 후원했다.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올해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102개 팀이 참가한 이번 왕중왕전은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등 9개 구장에서 왕좌의 자리를 놓고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선수를 비롯해 가족 등 3000여명의 지역을 찾아 숙박과 음식점 등 상가들은 반짝 특수를 누렸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축구 꿈나무의 산실인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은 해마다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심규언 동해시장은 “유소년 축구의 총결산을 행복도시 동해에서 치르게 돼 기쁘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경기결과

◇U-15 △순위=1위 마포신북FC,2위 KYK,3위 레이벤스·유스코칭 △우수선수=이원준,김재현,김민성,김진우

◇U-12 △순위=1위 DKFC,2위 FC용인,3위 팀스타주니어·태왕주니어 △우수선수=민건우,남도하,신지호,이동혁

◇U-11 △순위=1위 양주유소년,2위 김포FC,3위 수지FC·태왕주니어 △우수선수=신지섭,김민규,권현우,변정원

◇U-10 △순위=1위 GS경수클럽,2위 김포 JIJ FC,3위 Hanam FC·원주유나이티드 △우수선수=조윤규,안주혁,이민혁,김이건

◇U-8 △순위=1위 AAFC충암,2위 염기훈주니어,3위 GS경수·PEC-RED △우수선수=유준서,김리수,김규민,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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