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인원·인력 부풀려 홍보
또 공사장 인부들을 상대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은 식당과 숙소 운영 사업자들이 건물을 매매하거나 임대할 경우,발전소 건설에 투입되는 식사 인원과 인력을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건설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2020~21년 쯤에도 하루 최대 투입인원이 3000~4000여명 정도로 예상되는데도 1만명 정도로 과장해 홍보하는 등 사실상의 사기 행위가 감지되고 있어 확인절차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측은 “협력업체에 지역 주민 우선고용과 지역장비를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함바식당과 숙소 사업권을 특정인에게 준 사실이 없는 만큼 투자 권유를 받을 경우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배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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