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맛이 일품인 영월 절임배추가 최근 김장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절임배추의 주 원재료인 영월 배추는 주·야간 온도차가 큰 산간지대의 석회암 토양에서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조직이 단단해 장기간 보관해도 잘 무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고소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절임배추의 맛을 좌우하는 주요 재료인 소금은 영월절임배추사업단이 신안군천일염연합회와의 협약으로 1년 이상 간수를 뺀 우수한 신안군 천일염만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했으나 사업단이 판매 가격을 택배비 포함 20㎏ 1상자에 3만5000원으로 동결하면서 예약 주문이 쇄도해 올해 105억여원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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