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학대 정황 간호사 영장 ‘도주 우려 없다’ 기각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간호사의 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 병원 소속 B 간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병원장에게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B 간호사는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중 생후 닷새 된 피해자 C 양을 거칠게 다루는 정황 등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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