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 등 호텔서 관련 행사 진행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최로 강릉지역 호텔 등 숙박업소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강릉국제영화제는 지난 8일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개막식 이후 강릉아트센터,CGV,신영극장 등 도심 곳곳에서 영화가 상영되면서 외지 영화팬들을 불러들이고 있다.특히 영화제를 맞아 외국 유명 감독과 국내 배우 등이 해안가 호텔과 콘도 등에 여장을 풀며 2~3일씩 머물러 비수기 숙박업소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 씨마크 등 유명호텔에서는 영화제 관련 행사가 이어지면서 때아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9∼10일 주말·휴일에는 CGV강릉과 신영극장 주변 월화거리와 문화의 거리 등에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 영화제 특수 효과를 실감케하기도 했다.

한 호텔 관계자는 “투숙율이 80%를 넘어 비수기 영업에 영화제가 단비가 되고 있다”며 “규모있는 행사로 발전해 지역 경기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연계대책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