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춘천 우두성당에서 새 성전 봉헌식이 열렸다.
▲ 11일 춘천 우두성당에서 새 성전 봉헌식이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천주교 우두 성 마르티노 본당 새 성전 축성식이 11일 춘천 우두성당에서 열렸다.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우두성당은 성모상 축성과 성당 봉헌,성수 축복에 이어 성당 축성 예식을 올렸다.지난 1999년 설립 이래 낡은 조립식 성전과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온 우두성당은 지난 해 2월 성당 신축에 들어가 20개월 만에 새 성당을 지었다.

김운회 춘천교구장은 “우두성당의 새 성전 봉헌은 이기범 주임신부와 전국 신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우두본당 공동체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기도 드리며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봉헌식에는 이재수 시장,김규호·남상규 도의원,김은석 시의원,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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